진탄나루의 바로 위쪽 동강변에는 집채만한 바위가 도로변에 서있는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진탄나루의 바로 위쪽 동강변에는 집채만한 바위가 도로변에 서있는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민들은 옛날 동강에 물이 불어 길을 따라 정상적인 통행이 어려워지면 이 바위를 안고 돌았다고 해 ‘안돌바위’ 라는 명칭을 부쳐왔고 옛날 이 바위에서 2km 상류의 황새여울에서 땟목을 운반하던 땟군이 물에 빠져 익사한 뒤 부인이 남편을 찾아와 안돌바위를 안고 돌다 강에 빠져 함께 숨졌다는 슬픈사연을 기려 ‘땟군부부 위령비’도 세워놓았다.